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군에 입대한 지 8개월 만에 의가사제대 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양현석은 “입대한 후 춤을 추지 못해 마음에 병이 생겼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엔 괜찮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이 굉장히 빨리 뛰고 혈압도 올라가 기절하기도 했다”고 의가사제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양현석은 ‘군대를 통해 사람을 만들려고 했다’는 친형의 말에 “군대에 간다고 해서 사람이 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1991년 11월 제대한 양현석은 1992년 4월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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