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15일 인터넷에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10여명으로부터 1억8000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A(26·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한 인기 포털 카페에 백화점 상품권을 정상가보다 20¤25% 싸게 판다는 글을 띄워놓고 최근까지 이를 사려는 피해자 10여명으로부터 총 1억85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처음엔 10만¤20만원 상품권을 약속한 가격에 제공, 피해자들을 믿도록 한뒤 100만¤500만원의 상품권 구입을 유인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서울 강남의 찜질방이나 고시텔을 전전하며 명품을 구입하는데 돈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