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엔 중소형 1418채
개발제한구역에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은 대개 도심 외곽에 있지만,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는 도심 속에 자리 잡았으면서도 기존 야산을 그대로 살려 전체 면적 중 40% 이상의 녹지대를 보유하는 ‘공원 속 아파트단지’다.
1차 분양 대상(A2, B1블록)은 전용면적 85m² 이하(51, 59, 74, 84m² 4가지 유형)의 중소형 일반분양아파트 1418채. 9월에도 비슷한 형태의 아파트 768채(B3블록)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는 2014년9∼10월 열릴 아시아경기대회와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기간 선수촌 및 미디어촌으로 사용된 뒤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2015년 6월경 입주할 수 있게 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