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의 주원. 사진 | 블리스미디어
배우 주원이 ‘경성 시크남’으로 변신했다.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5월 30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의 스틸컷이 16일 공개됐다.
주원은 극 중 영웅 이강토 역을 맡았다. 이강토는 이름없는 영웅 ‘각시탈’의 길을 선택하기 전 경성의 모든 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정작 본인은 여자에 무관심한 시크남.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이강토가 ‘경성의 시크남’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시절을 단적으로 선보인 컷으로 영웅 이강토가 갖고 있는 강한 남성성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각시탈’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지난 2월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