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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메르콜랑드 시대’ 활짝

입력 | 2012-05-17 03:00:00


유럽의 미래를 짊어질 ‘메르콜랑드(메르켈+올랑드) 시대’가 열렸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신임 대통령은 15일 취임식을 마치자마자 독일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주문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유로존 위기 해법을 놓고 긴축과 성장이라는 대척점에 있는 양대 강국이 유럽 위기를 헤쳐 나갈 지혜와 지도력을 발휘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