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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이현준 7단 준우승

입력 | 2012-05-17 03:00:00


이현준 아마 7단(18·사진)이 제33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중국의 차오즈젠 아마 7단(16).

이현준 군은 16일 중국 광저우 광저우기원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8라운드에서 대만의 천정쉰 아마 7단(14)에게 이겨 7승 1패로 2위를 기록했다. 이 군은 최연소 기사인 천정쉰을 상대로 차분한 실리작전을 펴면서 백 2집 반 승을 거뒀다.

한편 차오즈젠은 8전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이번까지 18회, 일본은 8회, 한국은 5회 우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