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이병훈 해설위원. 사진출처=KBS N 스포츠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이병훈이 ‘용감한 시민상’을 받아 화제다.
이 위원은 22일 서울 관악 경찰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과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병훈이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것은 21일에 있었던 사건 때문.
지난 21일 이 위원 야구를 하는 고등학생 아들의 스윙을 봐주기 위해 밤늦은 시간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 인근 놀이터에 있었다.
이후 이 위원은 이와 같은 선행이 밝혀지지 않은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경찰이 ‘용감한 시민상’을 주겠다는 의지를 보여 알려지게 됐다.
한편, 이 위원은 지난 1990년 LG 트윈스 소속으로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해 1996년 삼성 라이온즈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