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에 걸친 복원사업을 마치고 24일 개방되는 경기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 행궁의 전경.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제공
행궁은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불에 타는 등 심하게 훼손된 채 방치됐다. 도는 2000년부터 약 200억 원을 들여 복원에 나섰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24일 오후 2시에는 경기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남한산성 일대에서 복원을 기념하는 낙성연(落成宴) 행사가 열린다. 남한산성 행궁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031-777-7500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