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는 결혼과 신혼생활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미혼남녀 624명(남 308명, 여 316명)을 대상으로 '신혼생활하면 떠오르는 것'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40.6%는 '아내들이 차려주는 식사', 여성들의 47.8%는 '공연, 외식 데이트'를 각각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들은 아내와 함께하는 '공연, 외식 데이트(25%)'와 '(주말)여행(18..2%)'을 신혼 하면 떠오르는 생활이라고 답했다.
특히 결혼 후 지켜줬으면 하는 '결혼 공약'에 대해서는 남성 응답자의 43.5%가 '내조의 여왕'이라고 말했다. 여성의 45.9%는 '정기적인 여행'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남성들은 시댁관련(24.7%), 남편 존중(15.9%), 자녀관련(9.1%) 등을 꼽았다. 여성들은 처가 관련(25.9%), 가사분담(13.3%), 금주, 금연 등 절제된 생활(10.4%)을 결혼 후 꼭 지켜줬으면 하는 공약이라고 답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