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시리즈 그란쿠페. 사진=BMW
BMW그룹코리아가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9종의 신차들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와 MINI의 전시관에는 BMW 10대, MINI 7대 등 총 17대가 전시될 예정이며 각각 혁신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Innovative Driving Pleasure), MINI 이볼루션(Evolution)을 테마로 내달 3일까지 모터쇼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BMW는 뉴 6시리즈 그란 쿠페와 고성능 버전인 뉴 M5와 X6M, 그리고 BMW의 첫 투어링 모델 BMW 5시리즈 투어링, 친환경차 액티브하이브리드 5를 처음 선보인다.
한편, 이번 모터쇼 기간 동안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재단의 주요 사업인 주니어 캠퍼스 팝업 클래스를 개최한다. 주니어 캠퍼스는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진행할 예정이며(참가비 무료·선착순 모집), 부스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지구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며 미래의 자동차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BMW 측은 밝혔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