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박찬호가 불펜에서 파울타구를 잡아 관중석으로 던졌으나 그물에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지자 깜짝 놀라며 받고 있다. 박찬호는 곧이어 제대로 관중석으로 볼을 넘겨줬다.
3연전 중 연이틀 역전승을 거둔 KIA는 중위권 진입의 기틀을 쌓아가고 있다. 이 경기 마저 KIA가 가져오고 반게임차인 삼성이 패한다면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반면 이틀 연속 경기를 헌납하며 5연패를 기록 중인 한화는 실책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광주=스포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