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나재철 부사장(52)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나 신임 대표는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리테일사업본부장, 홀세일사업단장, 기업금융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동양증권은 이승국 현대증권 부사장(52)을 영입해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부국증권은 전평 부사장(61)이 새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전 신임 대표는 1978년 입사 이후 부국증권에서만 35년간 근무하며 자산운용부, 영업추진부, 금융투자부를 총괄해왔다. 한양증권은 정해영 전 메리츠종금증권 전무(54)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메리츠증권 경영지원본부장, 메리츠투자자문 감사 등을 지냈다. NH농협증권은 전상일 전 동양증권 부회장(59)을 영입해 대표이사직을 맡겼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