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가 광고 촬영장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남규리는 최근 메이크업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같은 날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전혀 상반된 두 가지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크한 블랙 드레스에 올림머리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녀의 눈빛에서는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며,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밝게 웃고 있는 미소에서는 앳된 소녀의 모습도 엿보인다. 특히, 상반된 두 컨셉 사이에서도 새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가녀린 몸매는 숨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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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