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구 대비 90% 이상 밝은 자동차용 전구가 출시됐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운전 중 시야확보가 어려운 장마철을 대비해 일반 전구 대비 90% 이상 밝은 신제품 전구 ‘플러스 9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러스90은 강력한 화이트 라이트로 야간운전이나 장마철에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 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전 시에도 시야를 편안하게 유지시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특히 넓은 시야 확보 및 돌발 상황에 빨리 반응할 수 있도록 빛의 조사거리가 길게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 슈트라센페어케어(Auto Strassenverkehr)’와 전문연구원 데크라(Dekra)가 실시한 비교 실험에서 별 5개로 경쟁 제품 군 보다 적극추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이사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플러스90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장마철에는 운전 중 시야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미리 차량 전구의 밝기를 점검해보고 교체시기를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