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2)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 최고 인기 축구 구단(World's Most Popular Club)'으로 선정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르(Kantar)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스포츠 중 가장 팬이 많은 스포츠가 바로 축구다. 축구팬은 스포츠 종목 중 가장 많은 16억 명에 달한다는 것. 칸타르에 따르면 그 가운데 약 41%(6억5900만 명)이 맨유 팬이다.
칸타르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5만 4000명을 대상으로 주요 구단 선호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