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개장식 참석
배재대 풋살구장에 준공된 히딩크 드림필드 9호는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이다. 배재대가 용지와 외곽시설을 제공하고 히딩크재단이 1억여 원을 들여 인조잔디가 깔린 풋살경기장(1260m²) 으로 조성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의 뜨거운 축구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200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히딩크재단을 설립한 뒤 장애아동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복지사업의 하나로 2007년부터 시각장애인 축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를 꾸준히 건립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