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전 동아일보 기자
제362차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유엔군 대표들은 “북한은 땅굴 작업을 즉각 중지하고 파놓은 땅굴을 부숴버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회담장 밖에서 경비를 서고 있던 남북 경비병들이 회의가 길어지자 한 벤치에 앉아 회담장 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요즈음 판문점에는 함께 앉을 벤치도, 함께 앉는 일도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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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송호창 전 동아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