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현역 대위를 신고한 당사자가 직접 올린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헤럴드경제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글에서 신고자는 대위와 주고받은 트위터 글을 비롯해 대위를 제보한 경위를 밝혔다고.
보도에 따르면 '상관모욕죄'로 기소된 이 모 대위를 군에 신고한 이는 당초 여대생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25세 남자 대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자신이 이 대위를 신고한 취지와는 다르게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만 돌아가는 것 같아 아쉽다"며 당시 대위와 주고받은 트위터 글을 캡처해 올렸다. 여기에는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대위의 발언 내용도 일부 담겨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