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 경기도당 소속 당직자경찰, 폭력혐의로 처벌 방침
지난달 12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조준호 전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채고 있는 통진당 경기도당 여주-이천지역위원회 소속 박모 씨(왼쪽), 경찰이 ‘머리끄덩이녀’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한 당시 현장 모습(오른쪽). 채널A 제공
시민단체 활빈단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언론에 노출된 박 씨의 사진을 상습 시위자 채증 사진 및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과 일일이 대조했지만 일치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찰은 조만간 박 씨를 소환해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폭력 혐의로 형사처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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