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탄환' 류샹(29·중국)이 육상 남자 110m 허들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다.
류샹은 3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프리폰테인 클래식 육상 남자 110m 허들에서 12초87로 우승했다.
류샹의 이번 기록은 자신의 종전 최고기록(12초88)을 0.01초 단축한 것.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에 불참한 류샹은 올해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금메달을 딴 것은 지난달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2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2차 대회 때(12초97)에 이어 두 번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