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 복지동 준공… 첨단기술분야 긴장감 강조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매일 신기술이 쏟아지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늘 벼랑 끝에 서 있다는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며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단계 도약하는 방법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도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일진디스플레이의 눈부신 성장 이면에는 모든 임직원의 진한 땀방울이 배어 있다”며 “앞으로 복지환경 개선에 신경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악화된 디스플레이 산업 경기가 올해 들어서도 쉽게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직접 나서서 임직원을 독려했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