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자 해외매체 잇단 호평… 삼성LTE폰 국내 500만대 돌파
“스마트폰의 최고급 스포츠카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영국과 프랑스 등 28개국에서 출시한 갤럭시S3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애플의 아이폰과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라 독보적인 세계 일류 제품에 올라섰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2일(현지 시간) 갤럭시S3를 ‘안드로이드폰의 페라리’라고 극찬했다. 글로벌 휴대전화 리뷰 사이트인 GSM아레나는 “스마트폰계의 최고급 스포츠카, 부가티 베이론”이라며 “갤럭시S3는 올해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놀라운 성능의 결합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CNN 등 주요 언론도 갤럭시S3를 구입하기 위해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의 풍경을 기사와 동영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