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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英여왕의 역사는 계속된다

입력 | 2012-06-04 03:00:00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다이아몬드 주빌리)을 맞은 영국은 온통 축제 분위기다. 14개 지역 영토를 거느리고 있고 54개 영연방국을 대표하는 여왕이 60년 전 처음 마주한 건 쇠락해진 대영제국이었다. 60년간 어려움도 있었지만 ‘조용한 리더십’으로 왕실의 위상을 높이고 12명의 총리에게 정치적 통찰력을 선보인 그에게 국민은 사랑으로 화답했다. 여왕의 역사는 계속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