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 “본격 대선행보 위한 것”
문 고문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사 사실을 전했다. “오늘 서울로 이사합니다. 참여정부 마치고 내려가며 다시 서울에서 살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번 서울 생활은 조금 더 희망적인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가수 정인이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사노라면’ 동영상을 링크해놓기도 했다.
이를 두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위한 것이라는 해석 등이 나오자 문 고문은 3일 다시 트위터에 “‘이사’라는 표현은 어폐가 좀 있었네요. 부산의 주소지를 유지하면서 서울을 오가야 하는데 서울에 있을 동안 머물 거처를 마련했다는 뜻이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