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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주가폭락에 증권株 ‘불똥’

입력 | 2012-06-05 03:00:00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과 주가 폭락이 겹치면서 증권주(株)가 동반 하락했다.

4일 코스피시장에서 증권업종은 3.08% 떨어졌다. 이날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6100원(9.44%) 떨어진 5만8500원에 장을 마치며 증권주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현대증권(5.29%) 유진투자증권(4.63%) SK증권(4.39%) 삼성증권(3.76%) 등 증권사 대부분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외국인투자가의 매도세 증가 등으로 지수가 하락하자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이 우려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