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신은경 부부. 사진출처 |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전 아나운서 신은경이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전 아나운서이자 국회의원이었던 박성범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5일 오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신은경은 “남편은 유머감각도 있고 자상하다”며 “의사결정을 잘하고 판단을 정확히 한다”고 남편 박성범의 자랑으로 입을 뗐다.
신은경은 “남편이 나와 결혼하던 시기는 참 어려운 시기였다. 나를 만나기 몇 해 전에 아내가 떠났고, 다니던 방송국에서 나와 막 정치를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날 신은경은 박성범을 세심한 남자라고 표현하며 “내가 숫자에 밝지 않은데, 남편이 공과금을 다 내준다”, “장도 함께 보러 다닌다”라고 말하며 남편의 자상한 면을 자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995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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