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정신센터 문 열어
5일 서울대 공대 ‘창업가정신센터’ 개소식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상영되고 있다. 서울대 제공
서울대 공대 ‘창업가정신센터’가 5일 오전 임정기 서울대 연구부총장, 이우일 공대 학장과 학생 12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개소식에는 안철수 원장, 정주형 이모션 사장 등 서울대 출신 창업가들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서울대 벤처 1호인 ‘SNU프리시젼’의 최고경영자 박희재 서울대 교수도 ‘공학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해 1만여 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고 우리의 세금으로 국가가 운영된다는 생각을 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창업은 젊은 공학도들이 도전할 가치가 충분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