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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인니 조선산업의 작은 거인

입력 | 2012-06-09 03:00:00

글로벌 성공시대(KBS1 오후 7시 10분)




인도네시아 바탐 섬을 근거지로 연 매출 1억 달러를 기록한 조선기업 ‘트리카랴알람’을 일궈낸 한국인 박동희 씨(59). 그는 경남 김해의 가난한 집안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34세 때 인도네시아에 정착했다. 처음 무허가 판자촌에서 거주한 그는 농사와 택시 임대업, 자동차 정비소를 하다 기업을 세웠다. 그의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 덕분이다. 이제 그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조선소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