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비에이피(B.A.P)가 데뷔 5개월 만에 아시아 쇼케이스 투어에 나선다.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앙코르 팬사인회를 끝으로 신곡 ‘파워’의 활동을 공식 마감한 비에이피는 7월부터 마카오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을 도는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한다.
비에이피는 이미 소녀시대, 샤이니와 함께 7월2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의 ‘코타이 아레나’에서 옴니버스 공연을 가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비에이피는 7월6일 말레이시아, 7월8일 태국, 9월22일 대만에서도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 남미, 유럽 지역에서도 데뷔 직후부터 비에이피에 대한 지속적인 러브콜이 온다”면서 “올해는 비에이피가 데뷔한 해이니만큼,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 우선적으로 비에이피를 알리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