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14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11일 저녁 고양종합운둥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가졌다. 레바논 축구대표팀의 데오부커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양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 레바논 어떤 팀?
독일 국적의 테오 부커 감독이 이끄는 레바논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3위에 불과해 아시아에서도 변방에 가깝다. 35위 한국과는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6승1무1패로 우위를 점했으나 가장 최근 승부는 큰 상처를 남겼다. 작년 11월15일 베이루트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에서 1-2로 졌다. 이 패배로 조광래 전 감독이 전격 경질되는 수모를 겪었다.
남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