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열린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청운대 인천캠퍼스 설립안’이 통과돼 청운대 인천도화캠퍼스가 내년 3월 개교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 수도권정비위는 청운대 인천도화캠퍼스 입학 정원을 당초 400명에서 375명으로 줄여 이 대학 설립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청운대는 올해 말까지 학교 용지 약 5만6003m²와 학교 건물(면적 3만5000여 m²) 등을 갖추고 내년 3월 신입생 350명을 모집한다. 청운대 인천도화캠퍼스는 옛 인천대 남구 도화동 캠퍼스의 기존 대학 건물을 증·개축해 사용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