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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녹색 산학협력’ 전북대 군산-새만금캠퍼스 출범

입력 | 2012-06-14 03:00:00


전북대 군산-새만금캠퍼스가 13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문을 열었다.

전북대 군산-새만금캠퍼스는 첨단산업 분야의 창업보육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기술을 지원하는 산학협력형 캠퍼스로 조성된다. 이날 문을 연 창업보육센터는 2010년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모두 26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전북대는 이곳을 녹색산업을 중심으로 특화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입주시켜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 일대를 ‘에코-그린 테크노밸리’로 만들고 우수기업들을 유치해 기술지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서거석 총장은 “전북대 군산-새만금캠퍼스는 녹색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새만금 내부 개발 완료 후 조성될 ‘전북대 새만금 글로벌 캠퍼스’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