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군산-새만금캠퍼스가 13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문을 열었다.
전북대 군산-새만금캠퍼스는 첨단산업 분야의 창업보육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기술을 지원하는 산학협력형 캠퍼스로 조성된다. 이날 문을 연 창업보육센터는 2010년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모두 26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전북대는 이곳을 녹색산업을 중심으로 특화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입주시켜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 일대를 ‘에코-그린 테크노밸리’로 만들고 우수기업들을 유치해 기술지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