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단일요금제 적용
내달 1일 출범하는 세종시의 시내버스 요금이 단일화된다.
충남 연기군은 거리에 따라 요금을 부과했던 세종시의 시내버스 요금체계를 단일요금제로 묶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승차거리와 관계없이 일반 1200원, 청소년 960원, 어린이 600원을 받는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50원씩 할인된다.
현재 연기군 농어촌버스 요금제는 운행거리 10km까지 현금 기준으로 일반 1100원, 청소년 880원, 어린이 550원이지만 10km 초과 시 1km마다 100.9원을 추가하는 ‘구간요금제’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