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왼쪽), 안무가 김영진 사진제공|룬컴
안무가 김영진과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서커스를 주제로 이색적인 공연을 펼친다.
김영진과 고상지는 22일과 23일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에서 ‘서커스:워치마이쇼’라는 제목의 합동 공연에 나선다. 라이브 음악과 현대무용이 만난 무대다.
김영진은 최고 실력의 현대 무용단으로 통하는 영국 아크람 칸 컴퍼니에서 6년 간 활동한 실력파.
김영진과 고상지의 합동 공연은 코오롱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진행하는 예술 프로젝트 ‘서커스:워치마이쇼’의 일환이다.
서커스가 담고 있는 여러 감성과 이미지를 무용, 음악, 패션, 영화 분야 전문가 4인이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김영진, 고상지 외에도 영화감독 양효주, 패션디자이너 손형오가 참여했다.
김영진·고상지의 합동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