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영, 40대 되기전 주부우울증 앓았다"
송나영이 주부우울증을 여행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송나영은 6월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주부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송나영은 "가을이 되고 찬바람이 불자 마자 우울한 생각이 들더라. '내 인생이 이게 뭐지. 난 이제 마흔이 다 돼가는데 내 인생은 없고 난 엄마고 아내란 이름밖에 없구나' 생각했다"고 주부우울증을 앓았던 원인을 설명했다.
송나영은 "그런데 남편이 이해를 해주더라. 나도 그 나이 때 힘들었다며 같이 여행도 가면서 주부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나영은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 한 것을 후회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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