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은 봉중근이 연투가 됩니다. 나쁜 소식은 구위를 장담 못합니다. (LG 차명석 투수코치. 김기태 감독에게 마무리 봉중근이 연투가 가능하다고 보고하며)
○솔직히 말하면 아직 기억이 생생하죠. (KIA 김선빈. 지난해 군산에서 안면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며)
○방망이 못 치니까 도루라도 열심히. (KIA 이용규. 타격이 좋지 않아 도루라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오늘 지면 자살한다는데…. (롯데 양승호 감독. 덕아웃 위 관중석에 있는 한 팬이 던진 말을 전하며 오늘 꼭 이겨야한다는 뜻으로.)
○‘멘붕’뿐 아니라 ‘몸붕’도 올걸요. (넥센 김시진 감독. 5년 전까지 배팅볼을 던졌지만 지금은 무리라고 말하며)
○산삼보다 더 귀하다는 왼손 배팅볼 투수를…. (SK 구단 관계자. 최근 SK가 영입한 왼손 배팅볼 투수를 보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