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6홈런 등 타율 0.325…교류전 마쳐
오릭스 이대호(30·사진)가 17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인터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배터리의 집중견제 속에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3(212타수 60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첫 타석과 4번째 타석에서 정면승부를 피한 상대 투수에게 볼넷을 얻어냈고, 나머지 두 타석에선 모두 2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팀도 2-3으로 패했다.
19일 야쿠르트전부터 3연속경기 홈런을 날렸고, 이 덕분에 퍼시픽리그 5월 타자 부문 MVP로도 선정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