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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한 아내 얼굴에 황산 뿌린 남편 체포

입력 | 2012-06-18 08:51:00


울산 남부경찰서는 이혼소송 중인 아내에게 황산과 물을 섞어 뿌린 혐의(폭력 등)로 김모(52·회사원) 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씨는 17일 오후 10시40분경 울산시내 주택가에서 이혼소송한 아내에게 불만을 품고 황산과 물을 섞어 아내의 얼굴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전에도 아내에게 2차례 폭행한 전력이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