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부 비 온 후 오후 그침, 영동 오후부터 비
서울 낮 최고기온 29도, 체감온도 30도. 같은 날 중국 광저우 최고기온 30도, 체감온도 42도. 비슷한 기온에 체감온도가 이렇게 차이 나는 건 습도 탓. 습식 사우나의 50도가 건식 사우나 90도보다 견디기 어려운 것도 이 때문이다. 습도만 낮춰도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최근 제습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에어컨 대신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절전에도 큰 도움.
이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