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9일 전북 김제시에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2번째 사회적 기업인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김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과 김제시의 협력으로 설립된 글로벌투게더김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업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익사업을 통한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한다. 최원규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 롯데브랑제리 소외 청년 100명 특별채용
롯데브랑제리는 롯데마트와 손잡고 소외 청년과 청소년 100명을 특별 채용한다.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이 후원하는 105개 보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퇴소한 이들 중 만 18세 이상 취업 희망자 및 친권자의 동의를 얻은 미성년자가 채용 대상이다. 입사 후 1개월간 시간제 아르바이트, 6개월간 인턴사원을 거쳐 평가 후 롯데브랑제리의 생산직 정규사원으로 일하게 된다. 22∼30일 롯데브랑제리 홈페이지(www.lotteb.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세계그룹은 19일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경기 파주시 문산리의 드림센터에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 16호관을 열었다.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역 사회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창의력 계발 과정과 동화 구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저소득층에게는 무료 혜택을 준다. 신세계는 2007년 3월 제주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매년 2, 3개씩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열고 있다.
■ 현대로지스틱스, 오산복합물류센터 운영
현대그룹의 물류기업인 현대로지스틱스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인 경기 오산시 오산복합물류센터의 운영을 맡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지면적 5만4718m² 규모로 축구장의 28배 크기인 오산복합물류센터는 다음 달 준공된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이번 오산복합물류센터 운영을 계기로 사업성이 뛰어난 물류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정적 매출과 수익 창출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 휠라, 최고급 다운-친환경 인증 동시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