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국내 및 해외 채권형 모펀드에 투자하는 ‘프랭클린템플턴 글로벌 스트레티지 증권’을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하이일드 채권 등 해외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동시에 이들과 상관관계가 낮은 국내 채권형 펀드에도 투자해 위험을 줄였다. 특히 글로벌 경기 상황에 맞게 각 펀드 간 비중뿐만 아니라 환헤지 비율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해 높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경기 상승기에는 위험이 높은 펀드 비중을 높이고 경기가 하락하면 국공채 등 안전자산 비중을 늘린다. 현재 대구, 우리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 판매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