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김진표가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김진표는 29일 6집 ‘JP6’를 발표한다. ‘JP6’는 김진표와 힙합 뮤지션 라이머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작품이다. 라이머와 김진표는 중학교 동창 사이로 두 사람의 프로듀싱에 원영헌, 동네형, 키겐, 애스브래스(Assbrass), 마스터키 등 라이머가 이끄는 브랜뉴뮤직의 작곡가들이 총출동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골고루 갖춘 ‘김진표 음악’을 만들어냈다.
김진표는 6집 발매에 앞서 20일 수록곡 ‘아저씨’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먼저 공개했다.
인트로부터 흘러나오는 맑은 피아노 소리와 기교를 뺀 제이레빗의 청량한 목소리, 그리고 김진표의 맛깔스런 랩이 더해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