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와이파이 캐리어 기술 상용화”
KT는 기존 와이파이보다 초당 최대 150Mbps(메가비트)의 속도를 내는 와이파이 캐리어 애그리게이션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이 기술을 다음 달 선보일 스마트폰 ‘갤럭시S3 LTE(롱텀에볼루션)’ 출시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공짜 서비스인 와이파이로 LTE 못지않은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 코카콜라,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후원
한국코카콜라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환경회의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탄산음료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코카콜라는 페트병 원료의 약 30%를 식물성 소재로 대체한 친환경 용기 ‘플랜트 보틀’을 사용한 코카콜라(300mL) 2만 병을 제공할 계획이다.
■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 대잔치’ 작품 공모
■ 이마트, 동해안∼제주 오징어 벨트 조성
이마트가 국내 10대 주요 포구의 중매인들과 연간 계약을 맺고 동해안에서 제주도까지 연결되는 오징어 벨트를 조성했다. 올 들어 어획량이 작년보다 40%가량 줄면서 산지 가격이 30% 이상 오르자 오징어를 싸게 조달하기 위해서다. 한편 이마트는 21일부터 한 주간 생물 햇오징어 60만 마리를 기존 가격의 절반 수준인 마리당 1350원에 판다.
■ CAE, 한국에 모의조종훈련센터 설립
캐나다 모의 조종훈련 시뮬레이터업체인 CAE가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CAE는 18일(현지 시간) 김포공항 인근 항공산업단지 내에 모의조종훈련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잉 B737-800 기종의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10월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조종사를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CAE는 앞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훈련센터에 시뮬레이터 제품을 공급해 왔지만 자체적으로 훈련센터를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