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전원주. 동아닷컴DB, 동아일보DB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출연 중이던 배우 심혜진이 전격 하차를 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 관계자는 21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심혜진이 개인사정으로 시트콤에서 하차하고 전원주가 새롭게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혜진은 그 동안 여러 차례 제작진과 하차 여부를 조율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19일 77회 방송을 끝으로 최종 하차했다.
심혜진의 빈자리는 전원주가 채울 예정이다.
전원주는 선녀 채화(황우슬혜)의 할머니인 대왕모로 출연해 극에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