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한달 만에 1만명 방문
온천수에 발 담그고 휴식 야외에서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속초시 척산 족욕공원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속초시 제공
족욕공원은 척산온천휴양촌이 무상 기증한 온천수를 사용해 이용객들이 무료로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야외 족욕 체험 시설 외에도 온천 홍보관, 휴게시설, 물품보관함, 특산물판매장 등이 있다. 특히 족욕공원은 징검다리∼자생식물원∼야생화길∼종합운동장을 순환하는 설악누리길(5.96km)의 출발지점이어서 이와 연계한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속초시는 앞으로 족욕 시설에 비가림막을 설치해 우천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