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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로 여성속옷만 1300여개 훔친 ‘변태 낚시꾼’ 체포

입력 | 2012-06-22 11:41:00


60대 여자속옷 낚시꾼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낚시대로 여성들의 속옷을 닥치는대로 훔친 6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부산 연제경찰서가 22일 밝혔다.

박모(60) 씨는 부산 연제구 등 시내 주택가를 돌며 빨래건조대에 널어놓은 여성들의 속옷 1300여점을 훔쳐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박 씨는 지난해부터 1년여 동안 부산 시내 주택가를 돌며 낚시대를 개조해 만든 도구를 이용해 1층이나 2층의 주로 낮은 층 빨래건조대에 있는 여성의 속옷만을 훔쳐 차에 보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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