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엔 고교생 취업콘서트
전북도는 28일 여성 일자리센터에서 생산직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자를 연계하는 생산직 취업 한마당을 연다. 취업 한마당에서는 오디텍 등 선도기업 12곳을 비롯해 이전투자기업 13곳, 시간제 일자리업체 6곳 등 31개 업체가 참여해 219명의 인력을 찾는다.
전북도는 구직자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해 참여기업의 채용정보 책자 제작과 구직자에게 문자메시지(SMS) 발송 등 방법으로 취업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전북도 한웅재 일자리정책관은 “취업자는 마땅히 일할 곳을 못 찾고,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어 생산직 취업 한마당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취업 콘서트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멘토 4명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사회 선배로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