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본상 12편 차지한글기업 광고도 첫 등장
제일기획이 세계 최고의 광고제로 꼽히는 칸 국제광고제에서 12편의 본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일기획은 23일(현지 시간) 폐막한 ‘2012 칸 국제광고제’에서 금상 3, 은상 4, 동상 5 등 총 12편의 본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우성택 프로를 미디어부문 심사위원으로 배출해 5년 연속 칸 영화제 심사위원 배출 기록도 이어갔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칸 광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광고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하게 됐다”며 “모든 직원의 직급을 ‘프로’로 통일하고 아이디어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