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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에스원,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캠프 外

입력 | 2012-06-25 03:00:00


에스원은 23일 충남 천안연수원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셀프가드 캠프’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조손가정, 장애아,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이 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8명이 참가해 ‘창의력 과학’ 수업과 ‘챌린지 코스’ 체험 등을 했다. 셀프가드 캠프는 내년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 콜롬비아 한국전쟁후손회에 장학금

대우인터내셔널은 20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주콜롬비아 한국대사관에서 한국전쟁참전용사후손회에 장학금 5만 달러(약 5800만 원)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손회는 지원 요청자 250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1년에 25명씩 2년에 걸쳐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6·25전쟁 당시 한국과 외교 관계가 없었는데도 4134명을 파병했으며 214명이 전사했다.
■ 태광그룹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

태광그룹은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인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등 4개 매장에서 계열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2만여 점의 물품을 싸게 파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2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태광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아동보육 시설인 ‘그룹홈’과 장애인 생활시설 ‘동산원’ 등에 기부한다.
■ 롯데百 본점 ‘더 웨이브’ 29일 문 열어

롯데백화점은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2층에 ‘팝업스토어(pop-up store·임시매장)’ 전문매장인 ‘더 웨이브’를 연다. 고정 공간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새로 입점한 브랜드들이 상품을 홍보하고, 협력업체들은 팝업스토어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더웨이브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유통·제조 일괄형(SPA)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 현대車, 美소아암 아동돕기 지원금

미국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를 운영하는 현대자동차는 22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의 LA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에 걸린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1998년부터 시작된 호프온휠스는 현대차 미국 딜러들이 신차 판매금액 중 일부를 적립하고,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이 추가로 기부금을 내 마련한 재원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이번에 전달한 7만5000달러(약 8700만 원)를 포함해 2004년부터 지금까지 LA어린이병원에 총 46만1000달러(약 5억3476만 원)를 지원했다.
■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멘토스쿨

LG생활건강은 23일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예원학교에서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멘토스쿨’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바이올린 연주자 강주미 씨가 참석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LG생활건강의 멘토스쿨은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악기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