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방송 캡처
‘수지 웨딩드레스’
가수 겸 배우 배수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어린 신부’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 8회에서 장마리(수지)는 강경준(공유)과 길다란(이민정)의 결혼에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장마리의 거짓말로 길다란이 서울역에 혼자 보내지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
이에 장마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신부보다 빛나는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할 계획을 꾸몄다.
이 모습을 본 길충식(백성현)은 “진짜 그렇게 입고 누나 결혼식 갈 거냐. 그건 신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신랑 하나에 신부가 둘인 것 같겠다”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장마리는 “그걸 노리는 거다. 난 이거 입고 신랑 옆에 딱 붙어 있을 거다”며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빅’은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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